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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 평범한 리더는 팩트로 설득하고, 현명한 리더는 스토리로 마음을 움직인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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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 평범한 리더는 팩트로 설득하고, 현명한 리더는 스토리로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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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돌란.야미니 나이 지음, 박미연 옮김

2017-12-25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더 이상 팩트와 숫자로 설득하지 말고
이야기의 감성으로 승부하라!”

작은 기획사의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를 뒤흔든 비결은 스토리텔링 전략!

‘천일야화(1001 Arabian Nights)’에서 왕은 매일 새로운 왕비를 맞이하고 다음 날 죽여버린다. 날마다 신붓감을 찾아내느라 고민하던 한 신하 앞에 셰헤라자드가 나타나 자신이 스스로 왕의 부인이 되기를 청한다. 셰헤라자드는 매일 밤 왕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딱 결말 직전에 피곤하다며 잠이 든다. 왕은 궁금해 미칠 지경인 결말을 듣기 위해 셰헤라자드를 살려주고, 그녀는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렇게 1001일 동안 셰헤라자드는 왕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왕은 그녀를 살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스토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에 변화를 주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태초부터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듣도록 설계되어 있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심지어는 감동과 교훈을 느낀다.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토리텔링’은 누군가를 이끌어 성과를 창출해야 할 때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물건을 팔거나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때, 경쟁 회사보다 우위를 점할 때, 새로운 경영전략을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효하다.

최근 제2의 K-Pop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되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연일 화제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회사가 아닌, 방시혁 대표가 이끄는 작은 기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에 대해 많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방시혁 대표는, 그들의 ‘서사(書史)’, 즉 ‘스토리텔링’을 하나의 요인으로 꼽고 있다. 즉 데뷔 때부터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이름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고, 최근 전 세계 19개국에서 10개월간의 대장정으로 이어진 ‘윙스 투어’ 마지막 콘서트 현장에서도 그들은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춤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여느 K-Pop 그룹과는 달리 ‘방탄소년단’은 이야기를 통해 핵심 팬클럽(아미)과 소통했고, 이 전략은 한국어로 된 가사를 다른 나라 사람들이 ‘떼창’하게 만든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 책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은 바로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 정확히 무엇이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인지, 일반적인 대화와 어떻게 다른지,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스토리텔링의 소재를 얻을 수 있는지, 나아가 어떻게 스토리텔링이 기업의 경영전략으로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일상의 작은 소재에서 발견한 스토리로 팀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성과를 높이는 방법, 회사의 중요 발표 자리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를 높이는 방법,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유연하고 재치 있게 스토리로 대답하는 방법, 모든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방법 등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팁으로 가득 차 있다. 약 40개에 달하는 실제 스토리 사례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마스터할 수 있다.

<b>리더의 커뮤니케이션 기술부터 경영을 위한 성공 전략까지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A to Z를 담았다!

√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분야 글로벌 리더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이 책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가치와 효용성을 전파하고 있는 ‘1001(One Thousand One)’의 설립자인 가브리엘 돌란과 야미니 나이두가 쓴,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이 둘은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와 기업가들과 일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제 더 이상 팩트와 숫자로만 리더십을 발휘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우며’,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 짧고 강력한 스토리를 통해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들은,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이란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인데, 이것은 청중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이 행동하도록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 메시지와 연결되어 있다.”고 정의하는데, 여기서 ‘비즈니스 메시지’란 바로 ‘목적’을 말한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이 다른 일반적 스토리텔링과 다른 점이 바로 ‘목적’ 여부에 있으며, 목적이 결여된 스토리텔링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고 지적한다. 너무 거창하고 어려운 목적보다 쉽고 즉시 실행 가능한 작은 목적을 스토리에 담는 것이 좋으며, 한 스토리 안에 여러 개의 목적을 담는 것도 좋지 않다.
이밖에도 이 책 《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에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스타일 , 비즈니스 스토리 소재를 찾아내고 이야기로 만드는 방법, 스토리를 빛내는 방법, 스토리텔링을 연습하고 전달하는 방법, 스토리를 널리 퍼지게 만드는 방법, 스토리텔링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기업의 경영전략으로 스토리텔링을 도입하고 퍼뜨리는 방법 등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줄 다양한 팁과 사례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b>√ 성공적인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을 위한 다양한 체크리스트와 팁 제공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에 관한 교과서와 같은 책인 만큼, 이 책에는 다양한 체크리스트와 팁이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스토리 소재를 찾아 스토리 내용을 구성한 후,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보며 확인할 수 있는 ‘스토리 체크리스트’가 있고, 기업들이 스토리텔링을 전략적으로 도입할 때 꼭 필요한 ‘스토리텔링 도입을 위한 체크리스트’ 도 있다. 또 스토리텔링을 함에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할 스토리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도입부부터 마무리까지 검증된 스토리 공식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등의 팁을 실어 독자들이 더욱 더 효과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b>√ 40여 편의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실제 성공 사례 수록

또한 스토리텔링에 관한 책인 만큼, 40여 편의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되어 성공을 거두었던 사례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한 사례로, 거대 글로벌 기업에서 위기관리 조언가로 일한 로즈마리 리드Rosemary Reed는, 자신이 회사에서 맡은 역할을 동료 및 회사 모든 직원들에게 이해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은 위기를 직접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위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는 역할임을 아무리 설명해도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이때 그녀는 아래와 같은 스토리텔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b>구리머리살모사 이야기

나는 시골에서 자랐는데 어머니는 나에게 집 주변은 항상 위험천만하다고 말씀하셨어요. 독거미나 개울가 뱀들도 위험한 대상이었죠. 어머니는 늘 이런 말씀을 하시곤 했어요.
“위험에 맞닥뜨리면 네 스스로 뭘 해야 할지 알아야 된다. 왜냐하면 엄마가 항상 그곳에 있어줄 수 없으니까.”
몹시도 덥던 어느 날, 어머니는 내가 산책로 입구에 내버려두고 온 자전거를 가져 오라고 계속 채근하셨죠. 마지못해 자전거를 찾으러 달려갔고, 입구에 다다랐을 때 나는 큰 살모사 한 마리가 내 자전거 앞에 똬리를 틀고 앉아 일광욕을 하고 있는 광경을 보았어요.
난 꼼짝 못 하고 멈춰 섰어요. 내 머릿속을 스친 첫 번째 생각은, 집으로 달려가 엄마에게 얘기해주는 것이었죠. 하지만 난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독사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면서 ‘얼음땡’ 놀이를 하듯이 아주 천천히 뒷걸음질 쳤죠. 나는 정확히 어머니가 늘 말했던 그대로 했죠. 내가 뱀에게서 적당한 거리만큼 떨어졌을 때, 나는 뒤돌아 곧장 집으로 달려가 소리 질렀어요.
종종 나는 어머니가 나를 위해 했던 일들과 위기관리 조언가로서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을 생각해봅니다. 어머니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고 스킬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나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감과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아는 지식을 가질 수 있었어요.
위기를 관리한다는 것은 이와 비슷한 일입니다. 우리는 위기가 발생한다고 해서 그 위기를 소유하거나 관리할 수 없어요. 우리의 임무는 당신에게 - 그리고 회사에 -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서 당신이 살모사 같은 독사를 만났을 때 - 뭐든 상관없어요 - 무엇을 해야 할지 알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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